“전 세계 한인 청소년들의 ‘꿈’
나의꿈국제재단이 응원합니다”
세계 62개국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경연대회를 개최하는 단체는 전 세계에서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유일하다. 해외 한인 청소년들의 한글교육을 위해 교육원장을 파견하고 한국교육원을 운영하는 한국 정부도 하지 못하는 일을 비영리단체인 ‘나의국제재단’이 11년째 지속해 오고 있다.
올해도 4월15일 뉴질랜드를 시작으로 프랑스(4월22일), 네덜란드(4월 23일), 브라질(5월11일), 아르헨티나(5월13일), 멕시코(6월10일), 독일(6월 중순), 영국(9월2일), 그리고 일본(9월9일)에서 ‘청소년꿈발표축제’가 예정돼 있다.
특히 4월29일에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그리고 5월13일에는 쿠바에서도 ‘청소년꿈발표축제’가 열린다.
텍사스 휴스턴에 본부를 두고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은 2012년 11월10일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한 다음해인 2013년 4월20일 중국 요령성 선양시에서 제1회 청소년꿈발표축제를 개최한 이래 11년이 지난 2023년에는 세계 62개국의 한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청소년꿈발표축제’를 개최해 오고 있다.

손창현 이사장은 14일(화) 나의꿈국제재단의 활동을 설명하는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나의꿈국제재단 창립멤버인 장헬렌 사회위원회 위원장과 송미순 미남부지부장도 참석했다.
손 이장은 나의꿈국제재단 설립을 ‘꿈’꿀 때 장 위원장과 송 지부장 등 휴스턴한인학교 이사회와 휴스턴평통 등 단체에서 같이 활동했던 7명 이사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재단설립 ‘꿈’이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타 도시에 비해 한인인구가 상대적으로 적은 텍사스 휴스턴에서 전 세계 한인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청소년꿈발표축제’를 ‘꿈’꿀 때 7명 이사들의 응원과 성원, 그리고 후원이 있었기에 ‘꿈’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다시한번 강조했다.
손 이사장은 나의꿈국제재단은 자신의 꿈을 ‘한국어’로 발표하는 ‘청소년꿈발표축제’를 개최하는데서 한걸음 더 나아가 한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하는 장학재단으로 발전했다고 소개했다.
손 이사장은 한글을 장려하는 동시에 장학하는 단체는 나의꿈국제재단이 유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청소년꿈발표축제’ 입상자들을 대상으로 500달러에서 1,000달러 상당의 일반장학금, 대학 2~4년 동안 매년 1,000달러의 학비를 지원하는 기부장학금, 대학원 1~3년 동안 연간 2,000달러에서 3,000달러를 지원하는 비전장학금, 그리고 신학생들에게 연간 1,000달러에서 3,000달러까지 지원하는 신학장학금 등 장학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손 이사장은 ‘청소년꿈발표축제’를 발표대회가 아닌 축제로 정한 이유는 참가하는 학생과 부모, 한글교육의 주체가 되는 한글학교와 교사, 그리고 한인 청소년들의 꿈을 성원하고 후원하는 후원자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고, 고마워하는 자리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나의꿈국제재단은 영어로 ‘My Dream International Foundation’인데 재단에 참여하는 이사들과 후원자들은 영어 단체명의 각 단어 첫 알파벳 ‘M. D. I. F’를 한인 청소년들이 한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도록 꿈을 가질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Motivate)하고 미래의 꿈을 개발(Develope)하도록 도와주며, 꿈의 성취를 위해 계속 노력하도록 격려(Inspire)하고, 꿈을 성취(Fulfil)하도록 재정적으로 후원한다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손 이사장은 나의꿈국제재단에는 ‘밍크’(MYNK)라는 단체가 있다고 소개했다. 손 이사장은 ‘밍크’(MYNK)는 ‘MDIF Young Network Korean’의 약자로 나의꿈국제재단이 지난 10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개최한 ‘청소년꿈발표축제’에서 입상한 한인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단체로, 밍크를 통해 선배와 후배가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세계를 선도하는 리더가 되기 위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소통하는 네트워크라고 설명했다.
장헬렌 위원장은 국제결혼 가정의 자녀들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할 때 눈물이 났다고 말했다. 송 지부장은 잔뜩 긴장된 얼굴로 화장실에 연습하던 어린 여학생을 지금도 잊지 못한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과 송 지부장은 휴스턴에서 시작한 나의꿈국제재단이 더 많은 국가의 한인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후원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고 부탁했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