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서 하루 40대 차량도난
텍사스에서 차량절도, 차량파손이 줄지 않고 있다.
텍사스차량국(Department of Motor Vehicles·DMV)에 따르면 텍사스에 1년 동안 도난당하는 차량이 65,000대가 넘고, 차유리 등이 파손되는 차량도 200,000대에 이른다.
휴스턴경찰국(HPD)은 휴스턴에서 하루에 최소 40대 이상 차량이 도난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DMV는 차량절도의 표적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차에서 내릴 때에는 차문을 잠글 것, 시동이 켜진 상태로 차에서 내리지 말 것, 야간에는 조명이 있는 등 밝은 곳에 주차하라고 조언했다.
DMV는 차량파손을 방지하려면 차안에 핸드백 등 귀중품을 눈에 띄는 곳에 두고 내리지 말라고 당부했다.
DMV는 주차요원에게 차키를 건넬 때는 트렁크와 조수석 앞쪽의 수납공간을 잠그라고 조언했다. 특히 트렁크와 수납공간의 키는 시동키와 다른 키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DMV는 차량추적장치(GPS tracking device) 설치도 조언했다. 도난차량에 차량추적장치가 설치되어 있다면 경찰에 신고할 때 이 사실을 알려주면 더 빨리 소재를 파악할 수 있다.
차량추적장치를 설치할 경우 자동차보험료도 절약할 수 있다.
차량을 도난당했을 때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경찰리포트를 받아 놓아야 한다.
도난차량을 신고할 때 경찰에 자동차 제조회사, 차량모델, 차량번호판, 그리고 차량고유번호(VIN)를 알려주면 도난차량의 위치를 더 빨리 확인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회사에도 차량도난신고를 해야 한다. 보험회사가 도난당한 차량에 대해 보상해주지 않더라도 도난당한 차량이 다른 차량과 교통사고를 일으키거나 상대방에게 상해를 입혔을 경우 보상을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종합보험에 가입했을 경우 대부분의 자동차보험회사들은 도난차량이 파손된 부분에 대해 수리보상을 해주지만, 차안에 있던 스마트폰, 노트북, 보석 등 귀중품, 또는 현금 등에 대해서는 보상을 해주지 않는다. 하지만 자동차보험이 주택보험, 아파트보험 등과 같이 들었다면 보상받을 수도 있다.
도난차량을 찾지 못했을 경우 보험회사는 도난차량을 ‘폐차’(total loss)로 간주에 이에 상응하는 보상을 한다.
도난차량을 리스로 대여했거나 할부가 끝나지 않았다면 즉시 융자은행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
양동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