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일씨가 먼저 총 쐈다”

달라스 한인 신진일(Chin “Jin” Shin·43세)씨를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던 마킨 웨스트(Markynn West·28세)에게 불기소 처분이 내려졌다고 달라스모닝뉴스가 3일 전했다.
지난해 8월15일 사망한 신씨는 당시 경미한 교통사고를 당한 후 상대방 차량에 타고 있던 사람들과 언쟁을 벌이던 중 웨스트가 쏜 총에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달라스모닝뉴스는 검찰이 웨스트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린지 3일 후 공개한 영상에서 누군가에게 뒤통수를 맞은 신씨가 자신의 차에서 총을 가져와 쏘는 장면이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웨스트가 먼저 신씨에게 총을 쏜 것으로 봤다. 하지만 달라스모닝뉴스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신씨가 총을 쏘자 사람들이 놀라 달아났고, 웨스트가 신씨에게 총을 발사했다.
달라스모닝뉴스는 신씨가 총을 쏘는 영상과 총격당시 911에 접수된 신씨가 총을 쏘고 있다는 신고전화 등 당시 상황 등을 종합해 웨스트가 자기방어 차원에서 신씨에게 총을 쏜 것으로 보고 검사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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