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덕분에 한국 오늘날 발전 이뤄”
제73주년 6·25전쟁 및 제70주년 정전협정

‘제73주년 6·25전쟁 및 제70주년 정전협정 기념식’이 6월24일(토) 오후 12시 아시아소사이어티텍사스센터(Asia Society Texas Center)에서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과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지회장 정태환)의 공동주최로 열렸다.
정태환 재향군인회장은 인사말에서 “73년전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한국과 미국의 참전유공자들이 고령의 불편한 몸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올해는 특별히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좋은 장소에서 한국전쟁에 참전한 국가의 공관장들을 모시고 총영사관과 재향군인회 공동으로 행사를 성대하게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저는 50년전 2년 동안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며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미국의 요청으로 한국군이 참전했지만 6천명 가까이 전사하는 등 결국 실패한 전쟁으로 기록되었지만 베트남전쟁은 ‘한미동맹’을 더 공고히 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정 회장은 “재향군인회는 앞으로 6·25전쟁 기념식을 발전적으로 개최해 전쟁의 아픔을 경험하지 못한 후세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기념사에서 “우리의 부름에 응한 유엔 회원국 중 미국이 가장 먼저 가장 많은 군인을 전투에 투입했”다며 “전쟁 기간 동안 약 180만 명의 미군이 한국 군인들과 함께 한반도에
서 복무했”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그 영웅들 중 일부는 오늘 우리와 함께 있다”며 미국과 한국의 참전용사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달라고 요청하고 “여러분 덕분에 한국은 오늘날의 발전을 이룰 수 있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 총영사는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바탕으로 한·미동맹은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였고 한국이 자
유, 민주주의, 시장경제라는 공동의 가치 속에서 번영할 수 있었”다며 “오늘날 한국은 세계 10위의 경제 대국, 6위의 군사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 한국의 역할이 커짐에 따라 G7 정상회의에도 초청되었”다며 전쟁의 폐허를 극복한고 발전한 한국의 모습을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지난 4월 윤석열 한국 대통령이 바이든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했을 때, 미래의 70년을 위한 한미동맹의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평가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총영사관은 미군 하사로 한국전쟁에 참전했던 에디 그레이엄(Staff Sergeant Eddie Graham)의 장녀 캐롤린 그레이엄(Carolyn Graham)에게 평화의사도 메달을 전달했다.
이날 기념식에 외교사절로 캐서린 호(Katherine Ho) 미국 국무부 휴스턴지국장과 주휴스턴필리핀총영사관의 제릴 산토스(Jerril Santos) 총영사가 참석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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