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린 기상캐스터 ‘유머’
“맥키니 주민 모두 사망할 겁니다.”(Everyone In McKinney Is Dead)
또 다시 고온의 날씨가 예상된다는 일기예보를 전하던 기상캐스터의 ‘유머’에 시청자들은 잠시 무더위를 잊을 수 있었다.
지상파 ABC의 달라스지역 방송 WFAA-TV의 기상캐스터는 지난 22일 각 지역의 체감온도를 전하면서 “포트워스 103°F, 댄턴 104°F, 디케이터 105°F, 힐즈보로 100°F, 터렐 100°F”이라고 알리면서 맥키니에 오타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때 대부분 기상캐스터는 “시청자 여러분 죄송합니다. 화면에 오타가 있네요”라고 말했을 텐데 WFAA-TV의 기상캐스터는 “기온이···맥키니의 체감온도가···일십백천만···이게 뭐죠··· 101,105°F···맥키니 주민 모두 사망이네요”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 일기예보를 공유하면서 “우리 삼촌이 맥키니에 살고 있는데…루시우스 삼촌 평안히 잠드세요.”(My uncle was in McKinney that day RIP uncle Lucius)
“이 영상을 수백번 돌려보고 있는데···더···더···재밌다”(I’ve watched this like a hundred times and it just gets better and better) “우하하하하···내 취향에 딱 맞는 기상캐스터야···아주 잘했어요”(Hahahaha. My kind of weather man. Well played) 등의 ‘유머’를 공유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이 기상캐스터를 승진시켜야 한다고 방송사를 ‘협박’하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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