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협력은 한미동맹의 핵심”
총영사관 ‘韓美우주포럼’ 개최

“전직 우주인 보니 던바(Bonnie Dunbar) 텍사스A&M대학 교수는 우주비행은 국제협력 자체라면서, 자신이 한국 우주과학자를 만나고 러시아 승무원과 훈련을 받고, 캐나다에서 만든 우주 팔을 직접 작동시키는 등 국제 우주정거장에서의 국제협력 경험을 소개하며 향후 달, 화성 탐사 및 기지건설 과정에서 이러한 방식의 국제협력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는 21(목) ‘韓美우주포럼’(2023 Korea-US Space Forum)을 개최했다.
총영사관은 ‘韓美우주포럼’에 연사로 초청된 우주인 보니 던바 교수를 비롯해 나사(NASA Johnson Space Center), 보잉사, 휴스턴대학 SASAKAWA 국제우주건축센터(SICSA), 텍사스A&M대학, 오하이오주립대학, 휴스턴 스페이스포트, 베일러의대 등 우주분야 대표적 기관의 전문가들과 한·미 기업인, 전문가, 동포단체, 대학생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韓美우주포럼’은 2023년 1월 부임한 이래 양국의 우주협력 확대에 깊이 관심을 갖고 있던 정영호 총영사가 4월11일 나사(NASA Johnson Space Center·NASA JSC)를 방문해 바네사 위치(Vanessa Wyche) 센터장을 만나는 등 휴스턴을 중심으로 한 양국 우주 협력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결과라고 총영사관은 설명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난 4월 정상 회담에서 양국이 우주 전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한 사실을 상기시키고 이제 우주협력은 한미동맹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정 총영사는 지난 4월 윤석열 대통령이 메릴랜드에 있는 나사(NASA’s Goddard Space Flight Center) 방문을 계기로 한미양국이 우주분야 공동성명을 체결해 우주개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고 소개하고, 한국 정부는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아르테미스 프로그램, 달-화성 계획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총영사는 특히 텍사스는 한미양국 정상이 협력확대를 약속한 반도체, 바이오, 에너지 등 핵심 산업 인프라가 모여 있고, 나사와 민간 우주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양국 우주협력 확대를 논의하기에 최적의 장소인 만큼, 50여년전 아폴로 11호가 달에 착륙해 ‘휴스턴’을 부르며 우주탐사의 새로운 장을 열었듯 오늘의 세미나가 양국 우주 개발과 우주 동맹의 미래를 전망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영사관은 “1부는 포럼 좌장인 손창현 박사(보잉사, ISS 테크펠로우)의 서언(Introductory Remarks)을 시작으로, Douglas Terrier NASA JSC 비전·전략 담당 부센터장, Larry Bell 휴스턴대 석좌교수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고 전했다.
총영사관은 “손창현 박사가 포럼 서언을 통해 한국 정부가 올해 그간의 한국 우주 분야 예산 최대 규모인 6억 달러 이상을 국내 우주산업에 투자하기로 했고, 2045년까지 우주 로켓과 로봇 달 착륙선 기술개발 등 우주 산업 육성을 위해 800억 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하는 등 우주 탐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확대 의지를 밝힌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