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선물 감사합니다”
상공회 · 뷰티협회, 초교에 선물전달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회장 강문선·이하 상공회)와 휴스턴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이원일·이하 뷰티협회)가 15일(금) 레이건메딩초등학교(Reagan W. Mading Elementary School)을 방문해 이 학교 학생 200여명에게 크리스마스선물을 전달했다.
상공회와 뷰티협회는 지난해 19일 에델모슬리영초등학교(Ethel Mosley Young Elementary)를 방문해 이 학교 학생 150여명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한데 이어 올해는 레이건메딩초등학교를 방문해 선물을 전달했다.
강문선 상공회장은 연말이 되면 휴스턴경찰국(HPD)과 함께 저소득층 또는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는 어린이들을 찾아가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해 왔는데, 지난해부터는 뷰티협회와 공동으로 저소득층 지역에 있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상공회와 뷰티협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알 그린(Al Green) 텍사스연방하원의원의 지역구(TX 9th District)에 있는 초등학교를 찾았다.
민주당 소속으로 지한파로 알려진 그린 의원은 2021년 조지아 애틀랜타 스파에서 한인 여성 4명을 포함해 8명의 사망하는 대형총기난사사건이 발생했을 때 미국 정치인들 가운데 가장 먼저 기자회견을 열고 아시안에 대한 증오범죄를 규탄하는 한편, 아시안에 대한 인종차별을 중단해달라고 호소했다.
레이건메딩초등학교의 교장 로슌드리아 킹(Roshundria King) 박사는 레이건메딩초등학교에는 유치원(Pre-K)부터 5학년까지 370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고 말하고, 전교생이 무료점심을 제공받을 정도로 저소득층 학생이 많다고 말했다.
‘포워드타임스’(Forward Times)의 제프리 보니(Jeffrey L. Boney) 부편집장이 레이건메딩초등학교를 찾아와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하는 상공회와 뷰티협회를 취재했다.
보니 부편집장은 1960년 창간한 포워드타임스는 텍사스를 포함한 남서부지역의 흑인들에게 소식을 전하는 언론사로서 휴스턴 지역의 흑인사회에 막강한 영향력을 끼치고 있다고 밝혔다.
보니 부편집장은 상공회와 뷰티협회가 레이건메딩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흑인사회에서 한인들에 대한 인식도 재고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레이건메딩초등학교에서 약 7분 거리에 있는 뷰티엠파이어(Beauty Empire)는 레이건메딩초등학교 킹 교장에게 이 학교 교직원들에게 할인해주겠다고 약속했다. 킹 교장은 자신도 뷰티엠파이어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며 할인약속에 기뻐했다.
이성규 뷰티협회 재무는 약 $30 상당의 드론과 책가방 등을 선물로 준비했다며 뷰티협회 회원사 약 40여곳에서 후원했다고 소개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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