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832명’ 재외선거 등록
2022년 대선 등록자 2,761명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 마감일이 한달앞으로 다가왔다. 지난해 11월12일 시작된 재외선거 신고·신청은 2월10일(토) 마감한다.
휴스턴 지역에서 재외선거 신고·신청자는 1월8일(금) 현재 844명이다. 영구명부에 등재된 선거인 280명을 포함해도 2022년 실시된 제20대 대통령선거 당시 선거인수보다 적다.
20대 대선 당시 휴스턴 지역에서는 2,761명(재외선거인 342명, 국외부재자 2,419명)이 등록마감 기간까지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마쳤다.
현재 등록현황대로라면 휴스턴에서 2024년 3월27일부터 4월1일까지 6일 동안 실시되는 재외투표에 1,124명만 투표할 수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으로 파견한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재외선거인 등록신고·신청자 수를 20대 대선 수준까지 끌어올리려고 그동안 각 교회를 방문하고, 동포단체 행사에 찾아가고, 어스틴 등 유학생이 많은 도시도 방문하고 있지만, 신고·신청을 마친 등록자는 20대 대선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며 아쉬워했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텍사스대학(어스틴)과 텍사스A&M대학(칼리지스테이션)에 유학생이 다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고, 휴스턴에도 휴스턴대학과 라이스대학에도 유학생들이 많이 있는데 아직까지 신고·신청절차를 마치지 않았다면 속히 마쳐달라”고 요청했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또 “한국기업들이 파견해 텍사스 현지 법인에 근무하는 많은 분들이 있는데, 이분들이 모두 등록하면 20대 대선 수준을 초과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선거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TV를 켜도, 인터넷에 접속해도 연일 22대 총선 소식으로 가득하다.
정치상황이 시시각각 변화하면서 휴스턴 동포사회에서도 22대 총선에 대한 관심을 갖는 동포들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막상 투표가 시작되면 미처 신고·신청을 마치지 않아 투표장에 가지 못하는 동포들이 있다.
투표장에선 매번 나의 ‘한표’가 조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수도 있다며 10시간 이상의 장거리 운전도 마다치 않고 투표장으로 오는 동포들을 만날 수 있다. 심지어 하룻밤을 유숙하고 투표장으로 오는 동포들도 있다.
황현정 재외선거관은 가까이에 투표소가 있는 휴스턴의 동포들 가운데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신청을 마치지 않은 동포들이 있다면 속히 등록해 달라고 요청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