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
교회연합회, 1차 정기회의 개최

“휴스턴 늘푸른교회가 케이티침례교회로 교명을 변경했습니다.”
23일(화) 휴스턴순복음교회에서 열린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회장 홍형선 목사·이하 교회연합회) ‘신년기도회 및 제1차 정기회의’에서 교회연합회에서 총무를 맡고 있는 이창한 늘푸른교회 목사는 회원들에게 교명변경을 공지했다.
이날 정기회의에서 홍형선(휴스턴순복음교회) 교회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하나님께서 열심히 일하신다고 하니, 우리는 (교회)연합에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홍형선 목사는 오랫동안 회원들로부터 교회연합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을 받았지만, 여러차례 고사해 오다 이번에 회장직을 맡게 됐다. 회장을 맡고 열린 첫번째 정기회의에서 홍 회장은 자신과 함께 함께 일하게 될 임원들이 이전보다 더 젊어졌다며 변화를 예고하기도 했다.
홍 회장은 서로 다른 교단과 교파도 회원교회로 가입할 수 있도록 교회연합회 문을 더 개방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교회연합회 총무 이창환 목사(케이티침례교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고난주간 부활절예배, ▶김장환 목사 초청 부흥성회, ▶유스코스타, ▶복음화대성회, 그리고 ▶목회자 송년회가 있다고 소개했다.


고난주간 부활절예배는 3월31일 새누리교회에서 열린다.
김장환 목사 초청 부흥성회는 4월28일 오후 4시 휴스턴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된다. 교회연합회가 초청한 부흥성회 강사는 침례교세계연맹(BWA)총재 겸 한국극동방송 사장을 맡았고, 2004년 수원중앙침례교회 담임목사직에 은퇴한 김장환 목사다.
유스코스타(Youth KOSTA/USA)는 미국내 청소년들을 위한 컨퍼런스로 2010년에 시작됐고, 휴스턴에서는 지난해 처음 열렸다. KOSTA는 Korean Students All nations의 약자로 국제복음주의 학생운동을 의미하는데, KOSTA에서 교단, 교파, 단체의 벽을 넘어 순수한 복음의 열정으로 뭉친 청소년들이 단체들의 연합을 통한 섬김을 실천하고 있다.
홍 회장은 자신과 궁인 목사(새누리교회)가 공동대표를 맡아 6월11일(화)부터 14일(금)까지에서 유스코스타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복음화대성회는 9월, 목회자 송년회는 12월로 각각 예정돼 있다.
이 외에도 선교분과에서는 6월 튀르키예 선교사 휴스턴 방문과 북한선교 지원을 계획하고 있고, 목회·이단분과에서는 4월경 이단종파 비판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다. 체육·친교분과에서는 5월 걷기대회와 9월 족구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여성분과에서는 동포 어르신을 섬기는 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음악분과는 10월경 휴스턴사랑의교회(정상준 목사)에서 ‘간증이 있는 찬양’을 준비한다.
정기회의에 앞서 열린 신년기도회에서 전 교회연합회장 이상도 목사는 “모든 것을 이루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명작, 명화, 명곡, 명품 등은 열정을 가진 사람들에 의해 탄생됐다”며 “우리는 인간에 대한 열정을 보이신 하나님이 만드신 최고의 작품”이라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열정은 독생자 예수를 그리스도로 이 땅에 보내시고, 고통을 받게 하시며, 십자가 고난을 허락하심으로 인류를 구원한 예수를 부활시키신 것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인류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열정이 교회연합회를 축복하시고 교회들을 붙들어주실 것이라고 말했다.
휴스턴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홍형선 목사는 “교회연합회는 교파와 교단을 초월해 휴스턴 지역의 모든 교회가 연합하는 교회단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교회연합회에 소속된 교회들은 정기회의 또는 각종 행사에 담임목사의 참석이 어렵다면 교회를 대표해 부목사나 장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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