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중개인 가장 많은 도시는?
마이애미→휴스턴→달라스 순
휴스턴 지역의 부동산중개인 수가 미국 도시들 가운데 2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악시오스(Axios)는 6일(토) 텍사스에서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수가 152,222명이라고 전했다. 악스오스에 따르면 텍사스의 부동산중개인 수는 플로리다 222,293명과 캘리포니아 202,852명에 이어 3번째로 많다.
부동산중개인이 가정 적은 주(州)는 버몬트로 1,826명이었다.
텍사스는 인구 1,000명당 2.1명이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는데, 이들이 커미션으로 받는 연소득(중위)은 $50,750로 조사됐다.
플로리다에는 부동산중개인이 인구 1,000명당 3.4명으로 나타났고, 연소득은 $46,420로 텍사스보다 낮았다.
캘리포니아에서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는 사람은 인구 1,000명당 1명꼴로 조사됐고, 이들의 연소득은 $58,930로 나타났다.

부동산중개인의 수가 가장 많은 도시는 마이애미로 나타났다. 플로리다 마이애미에서는 11,070명이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애미에 이어 휴스턴 지역의 부동산중개인이 9,350명으로 2번째로 많았다. 이어서 달라스가 9,290명으로 뒤를 이었다.
연방센서스와 연방노동부의 통계에 따르면 미국에는 약 2백만명이 부동산중개인으로 일하고 있다.
미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 NRA)도 등록회원이 1,566,354명이라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부동산경기가 좋지 않으면 부동산중개인 면허갱신을 하지 않거나 NRA가 요구하는 의무교육을 받지 않는 부동산중개인들이 생겨나면서 등록회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NRA는 1908년 5월12일 시카고에서 120명의 창립됐는데, 창립 후 1년안에 회원이 1,646명으로 증가했다.
NRA 회원은 1974년 301,123명에서 1975년 434,485명으로 224%라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기도 했다.
부동산중개업계에 커다란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십년 동안 관행으로 이어져 온 ‘중개커미션’ 제도가 지난해 10월31일 연방법원에서 제동이 걸렸기 때문이다.
2015년에서 2012년까지 미주리, 캔사스, 그리고 일리노이 주택시장에서 집을 판 ‘셀러’ 26만명 이상이 미국부동산협회(National Association of Realtors·NAR)와 부동산중개회사들을 상대로 지난 2022년 13억달러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집단소송의 원고 측인 ‘셀러’는 ‘바이어’가 고용한 부동산중개인의 커미션까지 왜 ‘셀러’가 지급해야 하냐는 것이다.
주택시장에서 집을 파는 ‘셀러’는 부동산중개인에게 보통 6%의 중개수수료를 지급한다. 거래가 끝나면 셀러가 고용한 부동산중개인은 자신이 받은 중개수수료의 절반인 3%를 ‘바이어’가 고용한 부동산중개인에게 지급한다.
약 2주동안 열린 재판에서 배심원단은 NAR와 부동산중개회사 ‘HomeServices of America’와 ‘Keller Williams’가 원고에게 18억달러를 배상하라고 결정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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