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휴스턴 로데오학생미술대회
주시온 학생, ‘리저브그랜드챔피언’ 수상

주시온(Sion Joo) 학생이 로데오학생미술대회에서 ‘리저브그랜드챔피언’(reserve grand champion)을 수상했다.
휴스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는 ‘휴스턴 가축쇼 및 로데오’(Houston Livestock Show and Rodeo·이하 로데오)는 초·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로데오학생미술대회(Rodeo’s School Art Program)를 열고 있다.
로데오 측은 올해 100여개의 공립학교와 53개의 사립학교 재학생 200,000명이 로데오학생미술대회에 작품을 출품했다고 밝혔다. 이중 4,000여점이 1차 심사를 통과했고, 로데오가 열리는 엔알지센터(NRG Center)에서 열린 2차 심사에서 806개 작품이 선정됐다.
올해는 엘리지 호프만(Eliza Hoffman)이 그랜드챔피언(Grand Champion)을 차지했고, 주시온 학생이 “변함없는 동반자”(Consistent Companion)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리저브그랜드챔피언을 수상했다.

시상식에서 동물을 많이 좋아한다고 밝힌 주시온 학생은 작품의 소재로 삼은 개를 본 순간 그림을 그려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밝혔다.
주시온 학생이 리저브그랜드챔피언을 차지한 “변함없는 동반자”는 말굽을 가는 카우보이와 그 옆에 앉아 있는 개를 그렸다.
주시온 학생은 또 조각부분에서도 “황소의 눈”(Bull’s Eye)이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리저브챔피언’(reserve class 3-D champion)에 올랐는데, 로데오 측은 한 학생이 미술과 조각에서 동시에 챔피언에 오른 건 로데오학생미술대회 역사상 주시온 학생이 최초라고 소개했다.
휴스턴 언론매체들이 소개한 시상식에서 주시온 학생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며 “지금처럼 기뻤던 적이 없었다”는 시상소감을 밝혔다.
휴스턴 언론매체들의 관심은 주시온 학생의 작품이 경매에서 얼마에 팔리지에 쏠렸다.
지난해 경매에서 그랜드챔피언의 작품은 $275,000에 리저브그랜드챔피언의 작품은 $265,000에 각각 팔려 역대 최고기록을 세웠는데, 올해 최고기록이 경신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