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영사관, ‘한-텍사스 경제포럼’ 추진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정영호·이하 총영사관)이 ‘한국-텍사스 경제포럼’을 추진하고 있다.
총영사관은 16일(금) 총영사관저에 비즈니스를 운영하거나 각 분야 전문직에 종사하는 동포들을 초청해 ‘한국-텍사스 경제포럼’ 추진에 관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 총영사는 “작년 이맘때 텍사스에 주재하는 한국 기업의 법인장 등 40명을 초청해서 간단한 경제인 플랫폼행사를 가졌는데, 올해는 약간 성격을 달리해 범위를 각 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로 확대해 플랫폼을 구축해 보자는 취지로 ‘한국-텍사스 경제포럼’ 행사를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오늘 모임을 시작으로 약 6월 후에는 한국-텍사스의 경제포럼을 출범시켜, 미국 시장에 진출하려는 기술력을 갖춘 한국의 중소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는 에너지분야에 종사하는 전문인들과 의료 및 바이오 분야의 전문가들 45명이 참석했다.

정 총영사는 텍사스주의회에 7명의 주의원들로 구성된 ‘코리아코커스’가 생겼다며, 동포 경제인과 전문가들의 협조와 텍사스 주류 정치인들의 협력이 있다면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준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좋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고, 이는 곧 한국의 국익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며 ‘한국-텍사스 경제포럼’을 추진하는 이유를 설명했다.
총영사관은 이날 코트라(KOTRA) 달라스 무역관의 김종현 관장을 초청해 “2024 북미시장 경제전망 및 한국기업 진출방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김 관장은 “텍사스를 단일 경제로 보면 전 세계 9위로 다른 국가들과 비교했을 때 러시아나 캐나다보다는 더 큰 GDP를 갖고 있다”며 “미국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텍사스의 수출은 주별로 보면 1등”이라고 소개했다.
김 관장은 작년과 재작년 기준으로 텍사스가 투자유치 규모에 있어 2위를 차지했다며 한국에서도 텍사스에 대한 관심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 앞으로 투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동포 경제인들과 전문인들은 김 관장에게 도날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됐을 때의 경제상황 변화에 대해 질문하는 한편, 한국 기업인들에게 ‘무엇을 도와드릴까요’라고 물었을 때 ‘무엇’이 필요한지 정확히 말하는 기업이 적어 안타까웠다는 심경을 밝히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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