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최고 ‘땅’ 부자는?
리차드 킹 선장의 후손들

모든 것이 크다는 텍사스는 땅도 넓다. 알레스카에 이어 두 번째로 땅이 넓은 텍사스의 총 대지면적은 270,000스퀘어마일에 달한다.
텍사스 땅을 일본과 독일 땅의 2배 크기로 텍사스가 독립 국가였다면 땅 크기가 세계에서 40번째였을 것이다.
타일러(Tyler)의 지역라디오방송국 ‘KNUE’는 네바다주의 땅은 80%가 정부소유인데 반해 드넓은 텍사스 땅의 약 95%를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사유지라고 밝혔다.
그렇다면 텍사스 최고 ‘땅’ 부자는 누구일까?
농장투자정보를 소개하는 팜랜드리치(Farmland Riches)는 텍사스에가 가장 많은 ‘땅’을 소유하고 있는 ‘땅 부자’는 킹랜치(King Ranch)를 소유한 킹가(家)라고 밝혔다.

킹가문의 6대손인 제이 클레버그(Jay Kleberg·사진) 등 킹가(家)의 후손들이 소유한 킹랜치는 면적은 825,000에이커(3,340 km2; 1,289 mi²)에 달한다.
킹랜치의 총면적은 425,699에이커(665 mi²)의 휴스턴시 면적의 2배에 가깝고, 1,137,920에이커(1,778 mi²)의 해리스카운티 총면적보다는 작다.
샌안토니오에서 남쪽으로 약 160마일 떨어진 킹랜치에는 약 35,000마리의 소가 자라고 있고, 200마리의 경주마가 달리고 있다.
킹랜치의 땅값은 약 11억달러로 추정되고 있다.
증기선 선장이었던 리차드 킹(Richard King)이 텍사스가 1845년 미국연방에 가입하고 7년 후인 1852년부터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는데, 사위들 중 하나인 로버트 클레버그(Robert Kleberg) 변호사가 땅을 더 늘려갔다.
텍사스에서 발행되는 월간지 ‘텍사스먼슬리’(Texas Monthly)에 따르면 1935년 리차드 킹의 5명 자녀들이 분할해 나누어 가지기 전까지 킹목장은 델러웨어(Delaware)보다 더 넓었다고 밝혔다.
자녀들이 목장을 나누어 가진 뒤로도 킹목장은 로드아일랜드(Rhode Island)보다 더 넓었다.
킹랜치를 소유한 제이 클레버그는 지난 2022년 민주당 후보로 텍사스토지위원장(Texas Land Commissioner)에 출마했지만, 공화당 후보에 패했다.


텍사스 ‘땅’ 부자 10위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Jay Kleberg and The King Heirs(King Ranch): 900,000 acres
2. The Briscoe Family(Briscoe Ranch): 640,000 acres
3. Stan Kroenke(The Waggoner Ranch): 535,000 acres
4. O’Connor Family(O’Connor Ranch): 500,000 acres
5. Hughes Family(Hughes Ranch): 390,000 acres
6. Malone Mitchell III(Longfellow Ranch): 350,000 acres
7. Nunley Brothers(Nunley Ranch): 300,500 acres
8. Kokernot Heirs(06 Ranch): 278,600 acres
9. Taylor Sheridan(Four Sixes Ranch): 275,000 acres
10. Jones Family(Jones Ranch): 255,800 acres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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