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회 더욱 번창할 것”
상공회, 회장 이·취임식
제27대 휴스턴한인상공회가 출범했다.
휴스턴한인상공회(회장 이홍석·Ethan Lee)는 24일(토) 메리엇웨스트체이스에서 제26대 휴스턴한인회장 이임식 및 제27대 휴스턴한인상공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정영호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장, 조시 허스(Josh Hawes)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 사무총장, 그리고 레슬리 브리오네스(Lesley Briones) 4지구 해리스카운티커미셔너 등이 참석해 2년 동안 휴스턴한인상공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어온 강문선 상공회장의 노고를 치하하고, 앞으로 2년 동안 휴스턴한인상공회를 이끌어갈 이홍석 상공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축사에서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는 지난 2년간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휴스턴 한인사회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상공인을 위한 각종 세미나를 비롯해 비즈니스를 서로 연결시켜주는 네트워킹, 그리고 동포들의 비즈니스가 있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새로운 상공회장도 한국과의 경제협력, 동포사회 경제발전, 그리고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 설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홍석 상공회장의 취임을 거듭 축하했다.

제27대 휴스턴한인상공회에서 이사장을 맡은 강문선 전 휴스턴한인상공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저는 많은 분들을 만났고, 많은 곳을 방문했으며, 많은 것들을 경험했다”며 “상공회장으로서 힘들기도 했지만 여러 다양한 경험을 통해 더 나은 리더가 되는 데 크게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강 전 상공회장은 “상공회 회원들을 돕기 위해 지난 2년 동안 SBA융자 및 절세 세미나, 푸드메니저 면허교육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 왔고, 뷰티서플라이협회 등과 공동으로 저소득층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쳐왔다”고 소개했다.

강 전 상공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상공회가 이루어낸 모든 것들은 저 혼자서 해야 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2년 동안 여러 분들과 여러 곳으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는데, 특히 제가 상공회 조직을 잘 이끌어 가도록 여러 도움을 준 이사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홍석 신임 상공회장은 취임사에서 2살이라는 어린나이에 부모를 따라 남미로 이민을 왔는데, 스페인어를 배우느라 고생했던 기억이 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모가 다시 미국으로 이민을 왔는데, 이번에는 영어를 배우느라 어려움을 겪었다고 회상했다.
이 회장은 텍사스 달라스에서 가족 모두가 고단한 이민살이를 했다며, 자신도 19세의 나이에 가구회사와 건축회사를 다니며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빌딩청소전문회사(Promise Total Services)를 다니기 시작했는데, 회사가 휴스턴으로 사세를 확장하면서 휴스턴 책임자로 내려오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장은 휴스턴에서 휴스턴한인상공회를 알게 됐고 이사로 봉사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을 때 망설임 없이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상공회에서 일하면서 많은 영감을 주는 커뮤니티 리더와 기업가를 만났고, 서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사업주들과 전문가를 연결하는 등 한인 비즈니스를 돕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회장은 “저는 진실과 성의를 다해 여러분을 헌신으로 섬기겠다”며 “우리가 서로 헌신하고 협력할 때 위대한 사업을 이룩할 수 있다”고 재차 헌신과 협력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아직 어린 저를 믿고 이렇게 큰 책임을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상공회는 더욱 번창할 것이으로 확신한다”는 말로 인사말을 마쳤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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