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도난 10년새 3배 증가
총기규제 완화가 주요 원인
총기도난이 지난 10년 동안 3배 이상 증가했다고 AP가 9일(목) 보도했다.
AP는 에브리타운(Everytown)의 보고서를 인용해 차에서 도난당하는 총기가 지난 10년 동안 3배 가량 증가했다고 전했다.
에브리타운은 44개 주 337개 도시의 연방수사국(FBI)의 총기도난을 분석한 결과 지난 10년 동안 차에서 총기 이외의 다른 물건이 도난당하는 사건은 11% 감소했지만, 총기도난은 200% 증가했다고 밝혔다.

2022년 한해동안 도난당한 총기는 112,000정으로, 이중 절반 이상이 차에서 도난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이는 9분당 총기 1개가 차에서 도난당하는 것이다.
에브리타운은 총기도난은 신고대상이 아니기 때문에서 실제로는 더 많은 총기가 차안에서 도난당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에브리타운은 총기를 범행에 이용하려는 총기강도들은 이제 총을 사기위해 총기상으로 갈 필요 없이 누군가의 차안을 뒤지면 된다고 지적했다.
차창을 깨거나 차문을 열기만하면 총알이 장전된 총기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총기강도들은 전과가 드러나는 신원조회를 거칠 필요도 없다. 차에서 총기를 탈취하면 되기 때문이다.
한미저널은 9일(목) ABC13(KTRK)를 인용해 휴스턴에서 10대 청소년 강력범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ABC13는 10대 범죄 통계자료를 인용해 2023년 10대들이 저지른 총격 등 강력사건은 2022년과 비교해 25% 증가했다고 전했다.
10대들은 차에서 총기를 탈취해 범행을 저지르는데, 텍사스가 2021년부터 총기면허소지 의무화를 중단하면서 차안에 총을 두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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