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ll” “fixin’ to” 대체 뭔 말이야?

인공지능 즉 AI(Artificial Intelligence)가 텍사스 사투리를 잘 알아듣지 못한다는 조사가 발표됐다.
언어교육사이트 가이드투플루언시(Guide2Fluency)는 지난달 24일 AI가 가장 알아듣지 못하는 지방언어를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는데, AI는 1위에 오른 남부 사투리를 가장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남부에 속해 있는 텍사스는 4위에 올랐다.


가이드플루언시는 AI가 “y’all”이나 “fixin’ to” 등 남부 사투리를 알아듣지 못한다고 예를 들었다. “y’all”은 “여러분 모두”를 가리키는 “you all”의 사투리이고, “fixin’ to”는 “~을 할 예정이다”라는 의미의 “preparing to” 혹은 “going to”로 사용되는 남부 특유의 사투리다.
텍사스에서도 “내일 비가 올 거야”라는 말을 “It’s fixin to rain”으로 표현하거나 “집을 페인트 칠할 거야”를 “I’m fixin to paint the house”로 말하기도 한다.
AI는 뉴욕·뉴저지 사투리도 잘 알아듣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이유가 뉴요커 등 동부에서는 ‘r’을 생략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뉴요커들은 “car”(자동차)를 “cah”로 발음하고 있다. 가이드투플루언시는 보스턴에서는 “하버드 공터에 차를 주차해”라고 말할 때 ‘r’을 모두 빼고 “pahk the cah in Hahvahd Yahd”로 말한다고 설명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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