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 등록하세요···투표하세요”
우리훈또스, 대선 앞두고 투표독려
우리훈또스(사무총장 신현자)가 한도경 사회복지사(Social Worker)를 영입했다. 11월5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시니어봉사자도 9명으로 인원을 늘렸다.
시민권취득과 유권자등록을 돕고 투표를 독려하고 있는 우리훈또스는 3일(화) 휴스턴한인회관에서 활동보고회를 가졌다.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총장은 윤테리 코디네이터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휴식기를 갖기로 하면서 후임자로 한도경 사회복지사를 영입했다고 소개했다.
한도경 사회복지사는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이 생활비보조(Supplemental Security Income·SSI), 식료품보조(Supplemental Nutrition Assistance Program·SNAP), 또는 메디케이드(Medicaid) 등 연방정부 및 텍사스주정부에서 보조하거나 지원하는 각종 복지정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일을 맡는다.
김종훈 우리훈또스 시니어팀 리더는 현재 연방재난청(FEMA)에 재난지원금 신청을 도와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5월17일 토네이도가 휴스턴을 강타하면서 거목이 쓰러지고 거의 일주일 동안 정전이 되면서 피해가 발생했다. 당시 토네이도가 코리아타운을 지나가면서 한인들의 피해가 컸다. 토네이도에 이어 7월8일 1등급 허리케인 베럴이 휴스턴을 강타하면서 가옥이 파손되고 270만 이상의 가구와 비즈니스에서 일주일 넘게 정전이 발생하면서 또 다른 피해가 발생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휴스턴이 속한 해리스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면서 연방재난청이 피해 주민들에게 재난지원금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김종훈 시니어팀 리더는 어떤 지원을 신청하는지에 따라 다르지만 신청마감일이 10월 중순이라며 아직 신청하지 않았거나 신청했지만 거부당한 한인들은 우리훈또스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유권자 등록하세요”
신현자 우리훈또스 사무총장은 아시안이라는 소수인종으로서 그리고 한인이라는 소수민족으로서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에서 소외되거나 차별받지 않으려면 적극적으로 투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투표를 해야 정치인들이 관심을 갖고 요구하는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다는 것이다.
우리훈또스는 시민권을 취득한 한인들은 투표할 수 있지만,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유권자로 등록해야 한다며 시니어봉사자들을 모집해 유권자등록을 독려해 오고 있다.
우리훈또스에서 시민권신청서비스팀을 팀장을 맡고 있는 민엘리스씨는 지금까지 시민권을 취득한 34명의 한인들을 유권자로 등록시켰다고 소개했다.
민엘리스 팀장은 시니어봉사자들과 한인 시민권자들을 대상으로 유권자등록을 독려하고 있다며, 유권자등록 방법을 모르거나 의문사항이 있는 한인 시민권자들은 우리훈또스로 연락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 팀장은 오는 11월5일 실시되는 대통령선거에 투표하려면 10월7일(월)까지 유권자등록을 마쳐야 한다고 말했다.

“시민권취득 무료강좌”
유권자로 등록해 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시민권을 취득해야 한다.
우리훈또스는 영주권자들을 대상으로 시민권취득을 도와주고 있는데, 시민권 강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시민권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김규호 박사는 1:1 맞춤형으로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20문제만 공부해도 되는 영주권자가 있고 100문제를 암기해야 하는 영주권자도 있는데, 개인별로 사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김 박사는 특히 시민권 인터뷰에 영어 읽기와 쓰기도 있는데, 읽기·쓰기에 대한 부담감 때문에 시민권취득을 미루는 한인 영주권자들이 있는데 강의를 들은 한인들은 거의 100% 다 합격했다고 밝혔다.
김 박사는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두차례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시민권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강의가 무료로 진행되는 만큼 언제든 찾아와 달라고 부탁했다.
김 박사는 또 시민권 인터뷰에 통역이 필요한 한인들도 있다며, 통역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리훈또스는
우리훈또스(Woori Juntos)는 한국어인 ‘우리’(Woori)와 스페인어로 ‘함께’를 의미하는 ‘훈또스’(Juntos)를 합성한 것으로 “함께 일어선다”를 의미한다.
우리훈또스는 지난 4월 해리스카운티커미셔너코트(Harris County Commissioners Court)로부터 공로를 인정하는 표창장을 받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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