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적인 응원 부탁드립니다”
휴스턴(AKUS) 창립 1주년 기념행사
휴스턴한미연합(Houston AKUS)이 창립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봉사상 시상식을 가졌다.
16일(토) 서울가든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정수지 휴스턴한미연합회장은 인사말에서 “한미연합(AKUS)는 순수한 민간차원에서 문화, 교육, 사회적인 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한인동포들과 노력하고 있다”며 동포들의 “계속적인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정수지 휴스턴한미연합회장은 “시민권을 신청할 때 ‘정정자’라는 이름을 ‘정수지’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저는 10월1일 회원 14명과 한국 부산대회에 참석해 한미연합이 한미결속에 기여하고 있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고, “부산 대회에 고생하신 송대성 한국본부총회장과 김영길 미국본부총회장에게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다”고 했다.
정 회장은 “2부에서는 봉사상 수여식을 하는데, 특히 10·11학년 학생들이 좋은 대학에 진학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조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 수여식을 한다”고 소개하고 “수상하는 학생들을 축하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인수 전 휴스턴한인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Hoi Heon Chung, Kayla KIm, Claire Lee, 그리 Sae Hee Moon 학생이 조 바이든 대통령이 수여하는 봉사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휴스턴협의회(이하 평통) 김형선 회장은 축사에서 평통과 한미연합은 서로의 행사를 후원하고 지원하는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 3월 한미연합이 진행한 건국전쟁 영화상영을 통해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있다며 영화를 상영한 한미연합에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해서 인사했다.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의 정영호 총영사는 “트럼프 2기와 한미동맹 전망”이라는 제목의 강의에 앞서 “제자 지금은 공직자가 되어서 나와 있기 때문에 어느 특정 단체에 대해서 공개적인 지지를 하고 이런 건 못한다”며 “동포 모든 단체에 동등하게 관심을 갖고 재외동포청을 통해서 지원되는 예산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도록 그렇게 방향을 잡고 있는데, 그러나 심적으로는 한미연합에 대해서는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휴스턴한미연합이 트럼프 행정부에서 한미동맹에 민간차원의 공공외교 활동을 펼쳐 좋은 성과를 내달라고 요청했다.
정 총영사는 “트럼프 당선 이후 한미동맹의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서 어딜 가나 빨간색 넥타이를 매고 다니고…헤어스타일도 바꿨다”며 “트럼프 정부가 출범하면 주류사회 정치인들과 관료들을 만날 때 더 역동적이고 에너지 넘치는 모습을 보여 주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은 ‘Trump’로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 ‘T’는 ‘Trade’ 즉 미국 우선주의에 기초한 보호무역강화, ‘R’은 ‘Risk Take’ 무역적자 해소를 위해서는 어떠한 위험도 감수하겠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U’는 ‘Unexpected’로 예측불가, ‘M’은 ‘Manufacture’ 즉 미국의 제조업부흥, 그리고 ‘P’는 ‘Paradox’로 서로 양립 불가능한 정책들이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조광세 미주한인지도자협의회(KALA) 총회장은 바이든 대통령 봉사상을 수상하는 학생들에게 “미국에서 살아가는 한인학생들에게는 두가지 의무가 있다”며 “그 첫번째는 한인으로서 정체성과 자긍심을 갖고 살아가는 것이고 두번째는 자랑스러운 민족정신을 계승해 미국 시민으로서 우뚝 서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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