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는 일본을 좋아해”
일본 방문하는 ‘텍산’ 급증
일본을 찾는 텍산(Texans)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악시오스(Axios)가 20일(목) 전했다.
악시오스는 일본을 여행하는 텍사스 주민들, 즉 텍산들이 크게 증가하면서 새로운 저가 항공사 ‘집에어’(Zipair)가 내년 3월부터 휴스턴 부시국제공항과 동경 나리타국제공항 사이 직항노선을 운항한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올해 5월 일본을 여행하는 텍산의 수가 900,000명을 넘어섰다며, 코로나 이전과 비교해 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일본을 방문하는 텍산이 증가하면서 항공편도 늘었다. 휴스턴공항공단은 2024년 9월 일본으로 향하는 항공편이 2019년 9월보다 25% 증가했다며 2023년과 비교해서도 3% 늘었다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지난 11월에는 달라스시청의 공무원들이 대거 일주일 동안 일본을 방문해 고속철도 및 새로운 컨벤션센터 건축을 견학하고 왔다고 소개했다.
악시오스는 그랙 애벗 텍사스주지사도 일본에 상당한 호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애벗 주지사는 올해 7월 일본 아이치현을 방문해 생명과학, 바이오테크, 그리고 에너지 분야에서 협력하는 협정서를 체결했다.
주지사실은 애벗 주지사가 2018년부터 올해까지 도쿄주지사, 아이치현 지사 등 일본의 지방정부 수장들을 만나 교류해 왔다고 밝혔다.
주지사실은 일본은 해외 국가들 중 지난 10년 동안 텍사스에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라고 강조했다. 주지사실은 일본이 2013년부터 2023년까지 10년 동안 텍사스에 약 11억달러를 투자해 129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는데, 20,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다고 소개하고, 올해 상반기에도 14억7000만달러를 추가로 텍사스에서 투자해 520개의 신규 일자리가 만들졌다고 설명했다.
주지사실은 2023년 텍사스와 일본의 무역액은 312억달러로 5번째 규모라고 밝혔다.
악시오스는 텍산의 방문이 늘자 일본에서는 텍사스BBQ와 타코, 스테이크를 파는 식당들이 늘고 있어 동경에서도 텍사스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더해 카우보이 모자, 대형 주유소 버키(Buc-ee’s) 기념품, 그리고 프로스포츠구단의 유니폼 등 텍사스 상품들이 팔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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