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호 총영사,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

“3가지 목표 달성하도록 최선 다할 것”

“3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 같다.”
정영호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는 6일(월) 기자간담회에서 제21대 주휴스턴대한총영사로 부임하기에 앞서 공부를 많이 했다며, 공부를 통해 임기동안 적어도 3가지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왔는데, 지난 2년 동안 2개 목표를 달성했고 올해 마지막 목표를 달성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총영사는 임기동안 달성하고 싶었던 3가지 주요사업은 ∆경제포럼, ∆우주포럼, 그리고 ∆바이오포럼이라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텍사스, 오클라호마, 루이지애나, 아칸소, 그리고 루이지애나 등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이 영사서비스를 제공하는 5개 주(州)가 가진 장점을 활용해 한국의 국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찾다가 ∆경제포럼, ∆우주포럼, 그리고 ∆바이오포럼을 계획했다는 것이다.
총영사관은 지난해 7월 ‘한국-텍사스 경제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텍사스와 아칸사스 주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휴스턴 지역 연방하원실, 휴스턴시,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 및 휴스턴한인상공회의소, 한국 기업 텍사스법인장협의회, 휴스턴한인과학기술자협회, 휴스턴한인석유가스엔지니어협회, 그리고 휴스턴의 한인동포단체 소속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한-텍 경제포럼’ 출범을 축하했다.
11월에는 ‘2024 한-미 우주포럼’을 개최했다. 우주포럼에는 휴스턴 스페이스포트 아르투로 맞추카(Arturo Machuca) 디렉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현상 매니저, 보잉사의 발레리 악사멘토프(Valery Aksamentov) 박사, 그리고 국제우주안전재단(International Space Safety Foundation)의 마이클 케지리안(Michael Kezirian) 박사 등이 초청됐다.
정 총영사는 마지막 사업인 바오오포럼 준비를 위해 8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공무상 출장이 어려워 개인휴가로 일정을 조정했다는 정 총영사는 한국을 방문하는 일주일 동안 30여개 바이오기업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 총영사는 4월로 예정돼 있는 바이오포럼을 위해 한국 방문에 앞서 텍사스메디컬센터(TMC) 윌리엄 멕킨(William McKean) 회장을 만나 사전조율을 마쳤다고 소개했다.
정 총영사는 재외공관장의 임기는 통상적으로 3년이라며 “올해가 총영사로서 일하는 마지막 해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더 열심히 일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정 총영사는 그동안의 활동을 인정받아 재외동포신문이 선정하는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재외동포신문은 “정영호 총영사가 2023년 1월6일 부임 후 텍사스 주정부 및 주의회와 우호협력을 강화하면서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념하는 텍사스 주의회 상하 양원의 합동의결안채택(Joint Resolution)을 성사시키는 등 한미 외교안보의 지평을 넓히는데 크게 기여했다”며 정 총영사를 ‘제21회 발로 뛰는 영사상’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정 총영사는 지난 2년 동안 기억에 남는 활동으로 한미수교 70주년 행사와 한국전참전 실종 미군용사 추도예배, 그리고 튀르키예 대지진 구호성금 모금을 꼽았다.
정 총영사는 한미수교 70주년 행사에 휴스턴 주재 각국 총영사들을 대거 초청했고, 실종 미군 추도예배는 재외공관 최초로 진행했으며, 튀르키예 돕기 구호성금은 휴스턴 동포사회가 가장 짧은 기간에 가장 많은 구호성금을 모금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영호 총영사는 지난 2년 동안 성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영사들이 적극적인 업무지원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텍사스주의회가 상하원 합동으로 한미동맹 70주년 결의안 채택했는데, 이는 연방의회는 물론 50개 주에서도 최초의 일로 영사들의 업무능력을 재확인하는 기회로, 수고한 주휴스턴대한민국총영사관의 모든 영사와 직원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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