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찬억, 전 휴스턴야구협회장
차기 휴스턴체육회장 물망 올라

윤찬억 전 휴스턴야구협회장이 차기 재미대한휴스턴체육회(이하 체육회) 회장으로 거론되고 있다.
지난 26일(토)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열린 ‘제23회 달라스 전미주한인체육대회 해단식’에 참석한 윤찬억 전 휴스턴야구협회장도 체육회장을 맡아달라는 요청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전 야구협회장은 과거 체육회장 후보로 이름이 오르내릴 때 새로 시작한 부동산사업이 정상괘도에 오르지 않아 고사했는데, 달라스체전을 다녀온 후 ‘이제는 체육회장 후보로 나서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더 강해졌다고 밝혔다.
건강상의 이유로 회장 재추대를 거듭 고사했던 유유리 체육회장은 회장 공석으로 달라스체전 출전이 불투명해지자 체육회 임원·이사 그리고 회원들의 의견을 받아들여 제21대 재미대한휴스턴체육회 회장 연임을 수락했다.
유 회장은 평소 “체육회도 ‘세대교체’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밝혀왔다.
지난해 말 체육회가 21대 회장 입후보등록공고를 게재할 때 유 회장은 “이번에는 젊고 패기있는 회장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거듭 밝히기도 했다.
윤찬억 전 야구협회장이 체육회장을 맡는다면 유 회장의 ‘세대교체’ 바램도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휴스턴체육회는 지난 6월20일부터 22일까지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23회 미주체전에서 종합순위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미주체전에서 휴스턴체육회는 금메달 20개, 은메달 18개, 그리고 동메달 33개 등 총 7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휴스턴체육회는 메달 숫자로만 따지면 전체 2위라고 밝혔다.
휴스턴이 달라스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체육회는 생활체육회가 더 활성화 됐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체전에서 종합순위 상위입상은 선수들이 생활체육으로 다져진 실력과 팀워크를 발휘할 때, 그리고 체육회의 조직적인 지원이 있있을 때 가능하기 때문이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으로 오랫동안 봉황대기 야구대회를 주최하는 등 야구협회를 이끌어 왔던 윤찬억 전 야구협회장이 체육회장을 맡는다면 체육회에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는 회원들이 있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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