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랜드, ‘최고 주거도시’ 3위”
집값·생활비 저렴, 일자리 많아
페어랜드(Pearland)가 가장 살기 좋은 도시 3위에 올랐다.
유에스뉴스&월드리포트(U.S. News & World Report)는 2025-2026년 ‘최고 주거도시’ 순위를 발표했다. 휴스턴에서 남쪽으로 약 20마일 거리에 위치한 페어랜드가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리포트는 다섯가지 항목으로 최고 주거도시 순위를 결정했는데, 도시의 삶의 질(26%)을 평가하는 교육의 질, 의료의 질 및 접근성, 대기 질(AQI), 환경 위험 요소, 주(州) 경제, 주 기반 시설을 고려했다.
가치(25%) 평가에서는 집값과 생활비를 고려했고, 거주환경(24%)으로 범죄율, 날씨, 문화/레저, 출퇴근 시간 등을 고려했다.

여기에 실업률과 가주 중위소득을 기준으로 고용율(23%)과 도시 유입 인구에서 이탈 인구를 뺀 순이주(2%)가 고려됐다.
이 같은 기준에 따라 10점에 7점을 받은 페어랜드가 가족 친화적이고 경제적으로 탄탄한 도시로 평가받았다.
페어랜드에는 약 123,986명의 거주하고 있고, 중위 연령은 35.9세다. 인구조사국에 따르면, 페어랜드의 인구 약 29%가 20세 미만이고, 24%가 45세에서 64세 사이다. 또한, 페어랜드는 전국 평균보다 기혼자 비율(58.5%)이 높다.
리포트는 페어랜드의 가장 큰 장점으로 집값을 들었다. 페어랜드는 비슷한 규모의 도시들에 비해 집값이 저렴하다. 페어랜드의 집값은 $319,753(중위값)로 전국 평균 $370,489보다 낮다. 아파트 월세도 월 $1,403로 낮은 편이다.
페어랜드에는 일자리도 많고 주민들의 소득 수준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랜드 가구의 평균 소득은 $115,504로 미국 평균 $79,466를 크게 웃돌았고, 실업률은 3.6%로, 전국 평균4.5%보다 낮다.
페어랜드의 단점은 출퇴근 시간에 걸리는 시간이다. 특히 직장이 휴스턴 다운타운에 있는 경우 출퇴근 시간이 평균 31.2분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9분이 더 소요된다. 페어렌드는 대중교통이 제한적이라 주민들 약 95%는 자가용으로 출퇴근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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