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최고 사립학교는
휴스턴 소재 ‘센인트존스’”

‘오디세이’(Odyssey)가 텍사스의 ‘스쿨바우처’를 관리할 업체로 선정됐다.
휴스턴크로니클은 6일(월) 자녀를 사립학교에 보내는 가정에 수업료를 지원해 주는 ‘스쿨바우처’를 운용할 업체로 ‘오디세이’가 선정됐다고 전했다.
2년동안 10억달러의 예산이 편성된 스쿨바우처는 내년부터 시작된다. 공립학교가 아닌 사립학교에 진학하는 학생에게 1인당 $10,500까지 수업료가 지원된다.
오디세이는 신청접수 및 수업료 지원 등 스쿨바우처 운영의 전반을 관리한다.


텍사스트리뷴은 6일 공화당이 장악한 텍사스주의회는 스쿨바우처를 운영하는 오디세이에 스쿨바우처 예산의 5%를 지불한다고 법률로 규정했다고 밝혔다. 이 규정에 따라 텍사스는 오디세이에 5천만달러를 지불한다. 공화당은 스쿨바우처 예산을 2030년까지 50억달러로 증액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어 오디세이에 지불되는 비용은 천문학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트리뷴은 오디세이가 2023년에 펜실베이니아의 억만장자이자 재닌과 제프 야스가 창설한 콘테스트에서 50만 달러를 수상했다고 전했다. 야스는 작년 그렉 애벗 텍사스주지사에게 텍사스 역대 최고 기록인 600만 달러를 기부했다. 애벗 주지사는 2년전 스쿨바우처를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특별회기까지 소집해 통과시키려 했지만, 일부 공화당 의원들의 반대로 실패했다. 애벗 주지사는 지난해 선거에서 스쿨바우처 통과에 반대한 공화당 의원들의 낙선 앞장섰다.
텍사스트리뷴은 오디세이가 다른 주들에서도 스쿨바우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지만, 소송에 휘말리기도 했다고 전했다. 아이오와 정부는 2023년 오디세이가 제출한 입찰서류에 “상당한 허위”(substantial material misrepresentations)가 있었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판사는 이 소송을 기각했다. 아이다호에서는 오디세이가 18만달러를 유용했다는 사실이 회계감사에서 밝혀지면서, 유용한 세금과 이자 등 50만달러가 넘는 돈을 아이다호 정부에 변제하기로 합의했다.
텍사스도 스쿨바우처 시행을 앞두고 사립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학교순위를 조사해 발표하는 ‘니치’(Niche)는 지난주 텍사스 사립학교 순위를 발표했다.
니치 순위에서 휴스턴의 세인트존스(St. John’s School)이 1위에 올랐다. 니치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K-12)까지 있는 세인트존스의 전교생은 1,424명으로, 1년 수업료는 $37,050라고 밝혔다.
2위 역시 휴스턴 지역에 있는 잔쿠퍼(The John Cooper School)가 선정됐다. 우드랜드에 있는 잔쿠퍼(PK, K-12)는 1년 수업료는 $31,460이다.
3위도 휴스턴에서 있는 사립학교 선정됐다. 3위에는 빌리지(The Village School)가 선정됐는데, 이 학교(PK, K-12)의 1년 수업료는 $33,850이다.
양동욱 기자
info@koamjournal.com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

Share this cont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