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방하원선거 출마 이유는···”
민주당 후보로 제18지역구 텍사스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는 크리스찬 메니피(Christian Dashaun Menefee) 전 해리스카운티 변호사가 휴스턴 ‘한인의날’ 행사에 참석했다.
메니피 후보는 왜 텍사스연방하원의원에 출마하기로 결심했는지 소개했다.
메니피 후보는 “저와 저희 가족에게 아메리칸드림의 첫 단추를 끼워준 사려 깊고, 인정있는,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내민 연방정부를 위해 봉사하고 싶어” 연방하원의원선거에 출마했다고 설명했다.
메니피 후보는 “정부가 식량을 지원해 주지 않았더라면 수많은 밤을 고픈 배를 움켜쥐고 잠들었어야 했고, 무료급식이 없었다면 고픈 배를 움켜쥐고 수업을 들었어야 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메니피 후보는 “정부가 첫 주택구입자에게 제공하는 다운페이먼트 지원이 없었다면 저희 부모는 평생 집을 장만하지 못했을 것”이고 “정부가 저소득층 학생에게 지원하는 펠그랜트가 없었다면 대학에 진학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메니피 후보는 “군(軍)보험이 없었다면 골수암으로 사망했을 것입니다. 형은 20년전 골수이식을 받고 정상인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가족사를 소개했다.
메니피 후보는 또 사려깊고, 인정있는, 그리고 도움의 손길을 거두지 않는 따뜻한 정부로 인해 자신이 최연소 해리스카운티 변호사에 당선될 수 있었다며 연방하원의원 출마하는 이유는 연방정부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메니피 후보는 지금의 연방정부는 우리와 우리 자녀의 미래를 빼앗으려는 시도를 끊임없이 계획하고 실행하고 있고, 서민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다며 아파트 월세와 장바구니 물가가 천정부지로 오르면서 저축은 꿈도 꿀 수 없게 됐다고 비판했다.
메니피 후보는 또 “의료보험가입을 포기하게 만들어 당장 먹고사는 것이 먼저인지 아니면 치료가 먼저인지 선택을 강요하는가 하면, 체포와 구금 추방으로 이민자를 위협하고 있고, 시민권자가 되는 길을 막아서고 있다”고 지적했다.
메니피 후보는 “정부는 지역사회 일원으로 사회, 문화, 경제에 이바지하는 이민자들에게 그 어떤 존엄과 존중도 표하지 않는다”면서 “연방하원의원에 당선된다면 우리 공동체를 보호하고 지키고, 발전시키는데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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