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한인회, 프로축구(MLS) 단체응원 제안
휴스턴한인회가 프로축구(MLS) 단체관람을 제안했다.
김형선 휴스턴한인회장은 2월28일(토) 휴스턴 쉘에너지스타디엄(Shell Energy Stadium)에서 열리는 휴스턴 다이나모(Houston Dynamo FC)와 로스엔젤리스 갤럭시(LA Galaxy FC)와의 축구경기를 단체로 관람하고 응원하자고 제안했다.
김 회장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를 약 5개월 앞둔 시점에서, 축구에 대한 관심과 열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고, 특히 MLS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 선수의 경기를 휴스턴에서 직접 관람할 수 있는 기회는 흔치 않다”고 밝히고 “휴스턴 동포사회 전체가 함께 자부심과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뜻 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단체관람 및 응원을 제안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회장은 또 “이번 행사는 단순한 경기관람을 넘어, 한국이 16강 진출 시 경기가 휴스턴에서 열릴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동포사회가 하나로 응집된 응원문화를 미리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 회장은 “휴스턴한인회는 구단과 협의하여 동포들이 함께 모여 응원할 수 있는 한인동포 전용구역을 확보하였으며, 일반 및 단체 할인가보다 더 저렴한 가격으로 티켓을 제공받게 되었다”며 “총 1,000석을 요청했는데, 현재 수백 석을 우선적으로 확보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예매 전용링크(https://www.tixr.com/groups/houstondynamofc/sales/-309) 이용 시 할인 적용 및 지정 좌석 예매도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김 회장은 “휴스턴과 LA 경기는 다이나모 구단 측에서도 조기매진을 예상하고 있는 정도로 인기있는 경기”라며 “동포사회 각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연합관람 행사로 만들어가고자 한인단체장들에게 우선적으로 협조와 동참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제35대 휴스턴한인회는 이번 행사가 동포사회 간의 연대와 화합, 그리고 미래를 향한 공동의 응원을 상징하는 자리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밝혔다.
다이나모 응원? 손흥민 응원?
휴스턴한인회가 휴스턴 다이나모(Houston Dynamo FC)와 로스엔젤리스 갤럭시(LA Galaxy FC) 경기 단체관람 및 응원을 제안했다. 단체관람이 성사된다면 휴스턴 한인들은 다이나모를 응원할지 손흥민 선수를 응원할지도 관심거리다. 손흥민 선수가 휴스턴 다이나모 골대에 골을 넣었을 때 1,000여명 휴스턴 한인들의 환호는 휴스턴을 응원하는 모습으로 비춰질까, LA를 응원하는 것으로 비춰질까.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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