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고용증가율 0.4%에 그쳐
2025년 휴스턴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늘어난 분야는 ‘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상공회(GPH)이 지난주 발표한 ‘2025년 휴스턴 경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휴스턴의 지난해 의료분야 일자리는 약 400,400개로, 2024년 390,300개보다 10,1000개 늘어났다.
휴스턴상공회에 따르면 2025년 휴스턴 지역에서 14,8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됐는데, 이는 전년대비 0.4%의 증가한 것으로, 지난 10년간 평균 증가율 1.5%에 못 미칠 정도로 일자리가 늘지 않았다. 미국의 지난해 일자리 증가율도 0.3%에 그쳤다.
상공회는 일부 도시들의 12월 고용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다른 주요 대도시들과의 연간 비교는 어렵지만, 지난해 11월까지의 12개월 고용통계에 따르면 휴스턴은 다른 대도시들보다 고용창출에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휴스턴 지역은 해당 기간 동안 18,500개의 일자리를 창출됐는데, 이는 상위 20개 대도시 중 달라스와 함께 4위에 해당되는 기록이다. 뉴욕, 필라델피아, 탬파만이 휴스턴보다 더 많은 일자리 증가를 보였다. 반면 보스턴과 샌프란시스코는 각각 약 10,000개의 일자리를 잃었고, 워싱턴D.C.는 연방정부의 인력감축 영향으로 거의 50,000개의 일자리를 잃었다.
휴스턴의 21개 주요 산업 분야 중 14개 분야에서 2025년에 일자리가 증가했다. 가장 큰 성장은 의료, 레스토랑, 교육 분야에서 나타났는데, 그 뒤를 이어 운송 및 창고업, 교육, 건설업에서 일자리가 증가했다.
2025년 휴스턴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이 증가한 분야는 ‘의료’로 1년 동안 10,1000개 증가했다.
의료분야에 이어 일자리가 많이 늘어난 업종은 레스토랑 등 요식업으로 2024년 294,600개에서 2025년 299,500으로 약 4,900개가 증가했다.
의료에 이어 휴스턴에서 일자리가 가장 많은 소매업의 2025년 일자리는 334,500개로 1년전 2024년보다 700개 증가에 그쳤다.
6개 업종에서는 일자리가 감소했는데, 특히 사무직 비중이 높은 전문·과학·기술 서비스업과 행정지원 분양의 일자리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일자리가 가장 많이 줄어든 분야는 과학 공학 전문직으로 2024년 288,000개였던 이 분야의 일자리는 2025년 278,900개로 약 9,100개가 줄었다.
과학 분야에 이어 사무직 일자리가 2024년 233,900개에서 2025년 226,600개로 줄어, 두번째로 일자리가 줄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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