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공장, 휴스턴으로 이전”

애플(Apple)이 중국에 있던 ‘맥미니’(Mac Mini) 제조공장을 텍사스 휴스턴으로 이전한다고 로이터통신이 23일 전했다.
휴스턴에서 인공지능(AI)서버를 제조하고 있는 애플은 맥미니 제조공장을 이전하면서 휴스턴 공장을 최대 500,000스퀘어피트까지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애플의 제조공장 확장으로 휴스턴에 수천 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인력수급을 위해 휴스턴시티칼리지(Houston City College), 그리고 론스타칼리지(Lone Star College)와 산학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애플이 중국 공장의 휴스턴 이전 결정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협박’(?)이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5월 미국에서 제조되지 않은 아이폰 등 애플 제품에 최소 25%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애플은 향후 4년간 미국에 대한 투자를 1천억 달러 늘려 총 6천억 달러를 투자하겠다고 발표했다.
휴스턴의 애플 공장은 주소지 8702 Fairbanks Road에 있는데, 이곳에서 애플이 전국에서 운용하는 인공지능데이터센터에서 사용되는 서버가 생산되고 있다.
인공지능서버와 함께 앞으로 휴스턴에서 제조되는 맥미니는 애플에서 출시한 초소형 데스크톱이다. 손바닥 크기의 정사각형 형태의 맥미니는 크기가 작아 설치에 큰 공간이 필요하지 않다는 장점이 있고, 에너지 효율도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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