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9년 체전, 휴스턴 개최”
“제25회 미주한인체육대회는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하겠다.”
재미대한휴스턴체육회(이하 체육회) 윤찬억 회장은 재미국대한체육회에 2029년에 열리는 ‘제25회 미주한인체육대회’를 텍사스 휴스턴에서 개최하겠다는 계획을 공식발표했다고 밝혔다.
재미국대한체육회는 3월21일(토) 오후 3시 LA 옥스퍼드호텔에서 “2026년 3월 정기대의원총회 및 선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윤찬억 체육회장은 정주현 재미국대한체육회 회장으로부터 대의원 인준장을 받았다. 재미국대한체육회는 이날 전희택 전 LA체육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다.
재미국대한체육회 소속 경기단체장 및 각 도시 체육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총회에서 윤찬억 체육회장은 2029년 열리는 ‘제25회 미주한인체육대회’(이하 체전)를 휴스턴에서 개최하겠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고 말했다.
제23회 체전이 지난해 6월 텍사스 달라스에서 열린 이후 아직까지 차기 개최도시를 결정하지 못한 재미국대한체육회는 휴스턴이 제25회 체전을 개최하겠다고 발표하자 계획을 앞당겨 내년에 개최할 수는 없는지 의사를 타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체육회장은 내년 개최는 일정이 촉박하다고 양해를 구하고, 체전을 내실이 있는 행사로 만들기 위해서는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고, 회원들 대부분 동의했다고 말했다.
윤 체육회장은 휴스턴이 체전 개최도시로 공식화됐기 때문에 체육회는 앞으로 체전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하고, ‘휴스턴 체전’이 휴스턴 동포사회가 한단계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기폭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윤 체육회장은 수천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행사가 성공하려면 휴스턴 동포사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후원이 필요하다며 동포들의 협조를 부탁했다.
체전을 준비하고 있는 체육회는 2월 휴스턴 다이나모-LAFC 축구경기 동포단체응원전을 펼쳤고, 지난주에는 ‘한인마라톤대회’를 개최했다. 그리고 5월2일(토)에는 ‘한인소프트볼대회’를 개최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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